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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덩어리들이 독한 약을 먹고 장에 무리가 왔는지

오리젠을 먹으면 무른변을 보아서 다른 사료를 찾아보다가

퓨어비타가 가성비 좋고 변도 잘 굳게 한다는 글을 보고 주문했다

 

 

벌써 2년 전인 사진..

작은 걸로 사서 한 번 줬었는데 잘 먹길래

바로 이렇게 대포로 주문해버렸..ㅎㅎ..

 

 

 

성분표

 

 

하루에 이렇게 먹이면 된다고 하던데

우리집은 자율급식이다

하지만 요즘 호랑이가 갈수록 옆으로 크는 것 같아

진지하게 제한급식을 해볼까 고민 중..

 

 

왼쪽이 오리젠, 오른쪽이 퓨어비타

오리젠은 초코칩처럼 생겼고 퓨어비타는 과자 시리얼처럼 생겼다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하지만 아직까지 이성의 끈을 붙잡고 먹어보진 않았다..

 

 

포스팅용으로 쓰기 위해 의미없는 기호성 테스트를 해보았다

 

 

 

잘 먹었다

 

우리집에서 오리젠을 사랑하는 코코 빼고는 잘 먹는 편..

기호성이 나쁘지 않은 고양이사료인데

다만, 이걸 먹고나서부터 똥덩어리들 털상태가 영....

푸석푸석하니 털도 많이 날리는 것 같고.. 그랬다

그래서 장영양제 급여하면서 바로 변 잡히자마자 오리젠으로 갈아탔음

 

그래도 가격대나 기호성, 영양이 나쁘지 않은 고양이사료라

혹시나 사료 때문에 설사하는 것 같거나 장이 예민한 고양이라면

퓨어비타 급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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