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년 10월 12일에 도착해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는 고양이용품..ㅋㅋ

파이오니아 빅맥 스테인레스 정수기

 

그냥 큰 유리그릇에 우산분수? 그걸로 정수기처럼 해주다가

모터 분해해서 안쪽까지 청소하기 너무 어렵기도 하고

좀더 좋은 정수기로 바꿔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이걸로 결정했다

 

 

거금이 들어간 정수기..후...

나보다 더 웰빙하면서 사는 똥덩어리들

 

 

세라믹이랑 스테인레스가 있었는데 세라믹으로 사고 싶었으나..

깨먹어서 난감하다는 분들의 후기를 보고 스테인레스로 샀음

나는 100% 깨먹을게 분명함

 

 

모터와 필터

필터도 교체하면서 써줘야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수돗물을 주는 것도 아니고 정수기에서 물을 떠서 주기 때문에 그냥 필터 빼버리고 모터만 돌려서 쓰는 중..

그리고 사진을 잘못 찍었는데 모터가 구멍나온 부분이 12시 방향으로 가야함

그래야 물이 뿜뿜 뿜어져나옴..

 

 

뚜껑까지 덮고 정해진 위치에 부착시킨 뒤

 

전선을 저렇게 넣어서 빼면 됨

참 쉽죠?

 

지금까지도 너무나 잘 쓰고 있는 정수기

내가 고양이용품 살 때마다 돈자가 약간 의심하는 듯한 눈빛으로 보고 그러는데

이 정수기는 돈자도 진짜 잘 샀다고 애들 물먹는 횟수가 엄청 늘었다며 좋아함 ㅋㅋ

 

다른 정수기도 많았는데 나는 애들의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관심을 가지고

최소 두 마리는 와서 함께 마셨으면 하는 생각에

3.6L의 대용량 파이오니아 빅맥 스테인레스 정수기로 구매했음

 

완전 뜯어내서 다 청소해주는건 이틀에 한 번!

하루에 한 번은 물 보충해줘야함

그정도로 너무너무 잘마심

 

소음은.. 그냥 물 졸졸 흐르는 소리? 그렇게 시끄럽지 않음

만족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