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집을 잠깐 스쳐갔던 고양이모래, 타이디캣 듀얼 파워 내가 짱짱 좋아하는 보라색에 향긋한 냄새도 좋음 통은 이렇게 생김 세계 판매 1위라니 이욜~ 근데 나랑은 응, 아니야~ 이것도 한 2년 전에 찍은 사진인 듯.. 변기에 버리면 큰일나는 모래임.. 뚜껑이 이렇게 되어 있어서 붓기도 좋았고 보관도 좋았고 다 쓴 통은 기름모아서 버리고 그래서 참 좋았는데... 입자가 굵은 편이고 확실히 모래날림이 덜한 모래임..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 굳기... 하.... 모래 자체의 냄새도 좋아서 탈취도 괜찮고 모래도 덜날려서 좋고 다 좋은데 진짜 그놈의 굳기가 어우..... 쉬야를 싸면 단단하게 굳는 게 아니라 무슨 떡진 것처럼... 그래서 결국 다 부서짐...ㅠㅠ 모래갈아주는 주기가 너무 짧아지고 이렇게는..
2월 24일 토요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온니네 혼자서 1박 2일 놀러다녀옴 기차 타기 전에 신세계백화점에서 고로케랑 생크림빵 사고 배고파서 생연어회덮밥 흡입했음 근데 ㄹㅇ... 연어 너무 쬐끔임...... 실몽..... 신세계백화점 들어오고 처음 온 동대구역인데 앞에 깔끔하게 싹 밀고 정리해서 보기 좋았음 관광버스로 이렇게 김광석 노래 틀어주던데 안에 들어가서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갈 때는 미리 무궁화 예매해서 타고 갔는데 올 때는 전무 매진이라 SRT타고 내려옴 근데 확실히 빠르고 좋긴 좋더랔ㅋㅋㅋㅋ 온니랑 8개월 된 온니 애기랑 같이 온니 단골 커피집에 와서 폭풍수다.. 온니 애기 ㄹㅇ.. 너무 예쁨.. 집에 와서도 밤새 수다떨다가 6시에 잠듦 ㅋㅋㅋㅋㅋㅋ 넘넘 재밌었음... 온니 근..
돈자랑 엄빠랑 펜션 지으려고 산 땅 구경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팔공산맛집이라며 엄빠가 데리고 간 곳!! 그리고 파전에 묵에 동동주 생각날 때마다 떠올리는 이곳!! 진짜 대구팔공산맛집 찾는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가성비 쩌는 곳 산골마을에... 외부사진 찍은 게 없어서 다음 지도에서 찍었다..ㅠㅠ 최근 방문이 작년 여름이었는데 그때 마당 왼쪽 구석에 고양이를 묶어놓으셨길래 여쭤보니 여기서 돌봐주는 고양이인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손님이 방에 들어가면 따라가서 자꾸 부비부비한다고.. 그래서 묶어놓으셨다고..ㅠㅠ 다행스럽게도 내가 갔을 때는 손님이 우리 뿐이라 풀어달라고 해서 방에서 오구오구하며 데리고 놀았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메뉴판 정말로 가격이 좋다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