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30~2017.10.02 통영 비진도 여행 엄마가 비진도 정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작년 황금연휴 때 엄빠랑 남동생 데리고 조서방이랑 비진도에 2박 3일로 다녀왔다 동생네는 일정이 맞지 않아 ㅈㅈ.. 통영항에 주차가 빡세다고 그래서 1시 20분으로 예매하고 겁나 일찍 도착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9시 30분쯤 도착했던 것 같다..ㅋ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 통영항 바로 앞에 있는 금옥식당에 가서 나는 멍게비빔밥을 먹고 다른사람들은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이 12000원이었나...15000원이었나 하도 오래되어서 가물가물.. 다 먹고도 시간이 한참 남아서.. 아빠는 차에서 한숨 주무신다고 했고 조서방은 무릎이 아..
집순이라 웬만하면 뭐 오픈했다고 어디가지 않는데 어제는 코스트코 대구혁신점 오픈했다고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저녁에 다녀왔다 주차장 엄청 넓게 잘 되어있었고 매장도 한층으로 넓게 잘해놨더라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매장이랑 주차장이 워낙 넓다보니 그렇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내가 가본 코스트코 매장 중에서 양재점을 능가하는 곳은 아직 없음..) 엘리베이터도 얼마나 넓은지.. 이거 끝에서 찍은건데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대충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음... 진짜 다 크고 넓게 잘해놔서 보기 좋았다 근데 고기코너는 이제 호주산 고기가 아예 없는 듯... 전부 미국산으로 갖다놨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밀크 없어서 아쉽...ㅠㅠ
2월 24일 토요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온니네 혼자서 1박 2일 놀러다녀옴 기차 타기 전에 신세계백화점에서 고로케랑 생크림빵 사고 배고파서 생연어회덮밥 흡입했음 근데 ㄹㅇ... 연어 너무 쬐끔임...... 실몽..... 신세계백화점 들어오고 처음 온 동대구역인데 앞에 깔끔하게 싹 밀고 정리해서 보기 좋았음 관광버스로 이렇게 김광석 노래 틀어주던데 안에 들어가서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갈 때는 미리 무궁화 예매해서 타고 갔는데 올 때는 전무 매진이라 SRT타고 내려옴 근데 확실히 빠르고 좋긴 좋더랔ㅋㅋㅋㅋ 온니랑 8개월 된 온니 애기랑 같이 온니 단골 커피집에 와서 폭풍수다.. 온니 애기 ㄹㅇ.. 너무 예쁨.. 집에 와서도 밤새 수다떨다가 6시에 잠듦 ㅋㅋㅋㅋㅋㅋ 넘넘 재밌었음... 온니 근..
배그 정말 잘하고 싶다 에란겔은 진짜 어렵고 미라마에서는 그나마 좀 버티는 듯.. 며칠 전에 ㅇㅎㅈ을 두고 혼자서 빡겜한 결과.. 초반에는 입구컷 당해서 계속 빡쳤는데 그래도 몇 판 하니까 한 사람씩 죽이기 시작해서 최후에는 5킬하고 6등했다..ㅠㅠ 그렇게 며칠 계속 근접전에서 연사 갈기는 거 연습 중인데 어제는 ㅇㅎㅈ이랑 하다가 비참하게 두 번이나 뚜까맞았다.. 파밍도 겁나 잘했는데.. 연사 좀 연습했다고 너무 의욕만 앞선듯..흑흑.. 그게 한스러웠는지 밤에 꿈도 연사로 뚜까맞는 꿈을 꿨다.. 오늘도 포친키에 내려서 총먹고 바로 싸우는 연습해야지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하는 나의 결혼준비과정 2011년 2월 돈자와 연애를 시작으로 2014년 10월 3일 상견례를 하고 본격 결혼준비에 들어갔다 그때 나는 돈자랑 서울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개인적으로는 서울서 결혼식 했으면 했지만...집에서 내가 개혼이기에 부모님의 손님이 어마어마해서결국 부모님의 뜻을 따라 대구에서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뒤로 그 유명한 스드메랑 결혼식장까지일주일만에 단지 집(친정) 근처라 편하다는 이유로 정해버렸다..ㅋㅋ 1. 결혼식장 그 당시 부모님집이 수성못 근처였는데마침 수성못 바로 옆에 뉴욕뉴욕이라는 단독홀 예식장이 있었다 여러 커플들이랑 마주하는 결혼식이 싫었던 나한테이곳은 단독홀 예식장이면서 심지어 집 바로 앞이라 바로 계약 완료!(정말 단순한듯) 뷔페도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