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자가 꽂혀서 데리고 왔던 동물병원의 유기묘 쌈디 그리고 내가 꽂혀서 데리고 온 동물병원의 유기묘 치즈냥이 호두.. 이건 당시 호두가 유기동물보호센터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었던 사진.. 나는 이걸 보지는 못했고 동물병원에 약 받으러 갔을 때 한 번 보고.. 진짜 잊혀지질 않아서 데리고 오게 됨..ㅠㅠ 안된다..안된다...하다가 집에 가다가 되돌아와서 데리고 왔음...ㅠㅠ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동물병원에 약 받으러 방문한 거라 케이지가 없어서 담요 하나에 둘둘 싸고 왔는데 얼마나 순한지 그냥 폭 안겨있었음.. 중간에 다이소였나? 거기 들러서 내가 뭐 사러가야해서 돈자한테 맡겼는데 돈자가 이렇게 안고 쓰담쓰담하니 똘망똘망한 눈으로 이리 쳐다봤다고 심쿵사하심 ㅋㅋ 장이 좋지 않다고 그래서 와서 영양제랑 유산균..
이름: 쌈디 성별: 수컷 종: 코숏(코리아숏헤어) 생일: 2015년 4월 15일 추정 만남: 2015년 5월 18일 한동안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처음 만나게 된 쌈디. 케이지 안에 세 남매가 꽁냥꽁냥 자기 데리고 가라구 얼마나 애교부리면서 있었는지.. 처음에는 내가 반대하다가 돈자랑 상의하고 결국 병원으로 돌아와 쌈디랑 잔디 남매를 입양했다 먹성좋은 잔디(오른쪽)와 어릴 때부터 눈치를 보는 쌈디(가운데) 처음보는 아깽이들이 마냥 신기하고 좋은 호랑(왼쪽) 호랑이는 이때부터 아깽이들이 오면 무조건 품고 자기가 엄마처럼 키우더라.. 세 남매 중에 하나는 우리가 잠깐 나갔던 사이에 다른 분이 입양해 가셨고 쌈디는 우리집에, 잔디는 아는 오빠네에 입양가서 잘 먹고 잘 싸고 잘 살고 있다 얼마나 활발하게 돌아다니던..